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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인퓨젼 기술교육 후기
김병주
2012-06-12
1448 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저희 연구실의 지원으로 인퓨젼 기술교육을 수료한 김병주

석사과정생입니다. 조금이나마 2기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저희 연구실의 이름은 FIM(Functional Intelligent Material) Lab 입니다.

말그대로 기능성 지능형 재료 연구실인데 복합재료는 저희 연구실의 주력 연구분야입니다.

그이유는 복합재료가 미래에 가장 각광받고 전망이 좋은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고유가시대라는 말과 친환경시대라는 말은 요즘 뉴스에서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미 석유에너지를 연료로사용하는 엔진의 기술개발은 한계에

다달았다고 생각합니다. 부품개발과 기술개선 보다는 오히려 제품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훨씬 환경적인측면에서나 금전적인 측면에서 이득이됩니다. 이런이유때문에 물성치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고 무게는 가벼운 복합재료가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저도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기계전공자로써 복합재료에 대해 이론적인 측면도 부족하고 실무적인

측면은 더더욱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당히 달라진 제 자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론적인 측면은 책과 인터넷등을 통해서 언제든지 보강시킬 수 있습니다만 실무적인

기술은 교육이 아니면 배울 수가 없을 뿐더러 이론적인 내용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인퓨젼은 복합재료 성형기술중에서도 하이테크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정이기 때문에 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시장개척, 공정개선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특히 인퓨젼으로 제품을 성형할 때 궁금했던점이 많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탈형과 성형 후 후가공(trimming)기법, 타부품과의 접합 및 체결방법

(복합재-복합재, 복합재-금속), 대형부품 성형기법등등 이런 궁금증을 전부 해결 할 수 있었고

항상 한가지 방법으로만 성형하던 예전과는 달리 교육 후에는 성형시간을 조금 더 줄이고

물성치는 조금 더 늘리는 새로운 방법으로의 접근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Berrier coat를 하여 제품표면을 개선하였고 새로운 부품의 사용으로 인해 일회용이던

기존 소모품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부품으로 바꾸어 금전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었고 특히

기존의 진공성형에서 공정을 조금 바꾸어 (2중 진공백, 수지 투입방향등) 제품의 물성치

확대와 불량률을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점 외에도 교육을 통하여 얻는 정보와 지식은 이런 글로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교육을 받으실 때. 카메라와 필기구를 항상 소지하시고 많은 정보를 최대한 들고가셨으면

합니다. 눈으로만 보시고 실습만하시면 당장은 잘 알 수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저는 사진도 많이찍고 필기도 많이하여 지금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제2기 인퓨젼 기술교육을 받으시는 분들도 저처럼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어서 기존 하시는 일이나 연구에 큰 보탬에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주 (UNIST 석박사 통합과정)